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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story

우리 집에 입주한 세븐일레븐!

 

  지난 번 조카 선물을 구입하려고 방문했던 창신동 완구시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조카들이 아닌 저를 위한 선물을 구입하려고 온건데 평일임에도 이곳 골목에는 아이들이 북적북적하네요. 여전히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터닝메카드와 폴리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

 

 근처에 정품 레고를 파는 가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상당히 괜찮아진(?) 중국 레고들을 판매 중이었습니다. 어벤져스, 스타워즈, 마인크레프트, 헬로키티, 건담 같은 애니메이션 케릭터 블럭부터 레고의 아키텍쳐 시리즈와 비슷한 블럭까지 정말 라인업이 다양해졌더군요.  

 

 이번에 제가 업어 온 블럭은 지난 번 구입했던 HSANHE사의 스타벅스와 맥을 같이하는 미니 스트리트 시리즈 세븐일레븐과 베스킨라빈스 스토어들 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선 이 모델이 5,000원 정도 하는데 완구 시장에서는 개당 3,000원이니 핵이득이지요. *^-^* 오늘은 세븐일레븐 스토어를 개봉하려고 합니다. 먼저 박스샷부터 찰칵!!  

 

 200개에 달하는 풍성한 패키지는 이렇게 비닐 봉지에 나눠져 들어있네요. 

 

 설명서를 보고 기초 공사하는 중. -.-;;

 

 뚝딱뚝딱~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어느 덧 조명만 달면 완성이 눈 앞이네요.

 

 짜잔~ 30분도 안되어 완성된 귀요미 세븐일레븐.

 

 뒷쪽으로 돌려보면 좁지만 가게 내부를 잘 구현해 준 훌륭한 모델입니다. 카운터와 무인 택배기 그리고 분리수거 쓰레기통들까지 오밀조밀~ ^^ 

 

 그렇게 완성된 세븐일레븐 매장은 우리 집 현관 스타벅스 옆에 입주시켜 주었습니다.

  

 가성비가 높은 대륙 레고들이 앞으로도 증식하게 되지 않을까 벌써 불안불안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