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How you think and how you act can transform your experience of stress.

 When you choose to view your stress response as helpful,

 you create the biology of courage.

 And when you choose to connect with others under stress,

 you can create resilience.'

 

Kelly McGonigal - TED Global 2013

 

흔히 우리 심신에 해롭다고 여겨져왔던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도움을 청하면서

가족, 친구, 이웃과의 더 돈독한 생활과 적응력을 키워갈 수 있다고

믿고있는 Kelly McGonigal의 강연을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을 하거나 근심을 느끼게 되면

우리 몸은 심장이 빨리 뛰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땀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혈관은 수축하여

심혈관 장애 등을 유발시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조기 사망에도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의 변화는

우리가 더욱 활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또는 더욱 효과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몸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갖고

이런 신체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혈관 수축은 일어나지 않고

몸과 마음이 의도한 바와 같이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통해 발생되는 신경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이에 따라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자극제가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실제 실험를 통해 분석한 결과

파산, 배우자의 상실, 지위 박탈 등의 어려운 상황을 겪은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30% 이상의 사망율을 보이지만

그러한 역경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노력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의한 사망율 증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신체 반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을 누리거나

타인과의 공감과 교류를 통해 저항력을 늘일 수 있는 방법은

앞으로 우리가 더 의미있게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강연 링크: http://www.ted.com/talks/kelly_mcgonigal_how_to_make_stress_your_friend?language=en